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시 필요한 비용과 장학금 정보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왜 인기일까?
최근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공립 교육제도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인지도, 둘째, 안전한 생활 환경과 영어 몰입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미국이나 영국보다 비교적 저렴한 유학 비용으로 북미권 대학 진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기본 유학 비용은 얼마나 들까?
공립 고등학교의 연간 학비는 약 13,000~16,000 CAD(한화 약 1,300~1,600만 원), 사립 고등학교는 20,000~35,000 CAD(약 2,000~3,500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홈스테이비, 식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더하면 총 1년 유학비용은 약 2,500만 원~4,500만 원 선으로 예산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역별 유학 비용 차이
토론토, 밴쿠버처럼 대도시는 물가와 학비가 높고, 캘거리, 핼리팩스, 빅토리아와 같은 중소도시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밴쿠버의 공립학교는 연간 15,000 CAD 이상이지만, 노바스코샤 주의 교육청 산하 고등학교는 12,000 CAD 수준으로 더 저렴합니다. 지역 선택만 잘해도 수백만 원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학금 제도 및 신청 방법
캐나다 유학생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사립 고등학교 자체 장학금: 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최대 30~50%까지 지원
- 공립 교육청 또는 주정부 장학금: 일부 교육청에서 장기 등록자 또는 성적 우수자에게 소규모 장학금 제공
필요 서류는 보통 성적표, 자기소개서(영문), 추천서이며, 입학 약 6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정보는 각 학교나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유학 비용을 절약하는 팁
조기 등록 시 할인 혜택을 주는 학교도 많고, 홈스테이 대신 친척 집이나 룸쉐어를 이용하면 큰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를 선택하면 생활비가 훨씬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노바스코샤 주의 공립학교에 조기 지원한 한 학부모는 홈스테이 사전 계약과 교통비 절약으로 약 600만 원을 아꼈습니다.
계획이 곧 절약!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은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정보 수집과 꼼꼼한 계획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학금 제도는 학교별로 상이하므로, 수시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빠르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인 예산 설정 + 지역별 비교 + 장학금 활용이 성공적인 유학의 핵심 전략입니다.